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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원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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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작가는 변화하는 덩어리를 그리는 추상화가로, 이 덩어리는 일상 속 관계의 불편함을 즉흥적으로 표현한다. 초기에는 개인의 신체적 상처를 표출했으나, 이를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미적인 이미지로 변형하면서 상처에 대한 친숙함을 얻었다. 작가는 개인의 트라우마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불완전한 관계에서 주고받는 상처를 상징하는 덩어리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