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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원화
#정물
#음식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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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작가는 정물화가다. 그러나 김보선에게 정물은 단순히 그림의 장르를 넘어서, 하나의 삶의 형태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미래에 존재할 것만 같은 행복"만을 좇아 경쟁하며 살아왔다고 회고하는 작가에게 '정물'은 삶의 자리에 조용히 서서 숨을 돌리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태도일 수 있다. 따라서 작가의 정물은 테이블 위에 얌전히 놓인 게 아니라, 야외 피크닉 공간에서 생동감 있게 표현된다. 피크닉으로써의 정물을, 김보선은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