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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영

#원화
#풍경
#산·숲·들판
영원한 숲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내 곁을 지켜줄것만 같다. 나는 그런 안정감이 필요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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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영 작가는 새벽의 감정을 색채와 꽃으로 표현한다. 새벽의 다양한 감정을 작품에 담아 시작과 끝을 꽃의 싱그러움으로 표현하며, 이 시간의 특유한 활기참을 전한다. 새벽은 모호하고 다양한 감정을 자아내는데, 작가는 이를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고요함, 외로움과 슬픔을 동시에 담았다. 작가에게는 새벽이 고요하면서도 외로운 시간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마음에 먹게 하는 소중한 순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