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영 작가의 작품 <Memories of Blue>는 작가가 느낀 감정과 자연의 깊이를 표현한 신작이다. 작가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과, 새벽마다 자신을 감싸는 차가운 감정 속에서 온기를 갈망한 심정을 담았다. 깊은 초록 속에서 처음 느껴본 묵직한 안정감, 비에 젖은 나무 냄새, 새울음 소리, 자욱한 안개가 어우러지며 시간의 흐름을 잊고 잠시 숨을 들이마시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모습을 그려낸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듯한 숲의 존재는 작가에게 필요한 안정감을 상징한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주 매체인 초록, 새벽, 숲이 결합되어, 감정의 깊이를 더하며 푸른 색감과 안개가 낀 듯 부드럽게 블렌딩 된 표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작가의 의도와 감정이 더욱 깊이 있게 담겨,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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