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라

BR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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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2022
작품크기30.4x40.6cm (M)
작품재료PIGMENT PRINT ON FINEART PAPER WITH ACRYLIC FRAME
액자크기액자 미포함
에디션원화
About Artist -
윤나라 작가는 철학을 전공한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작가는 여성의 욕망과 고통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간결한 선과 구성, 강렬한 색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한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떠한 '생각'을 촉발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I belong to no one, but myself. (나는 오직 나 자신에게만 속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소 화가 나 보이는 모양의 선글라스를 쓰고 당당한 바디 제스처를 취하는 여성 캐릭터 'Ms NOBODY (미즈 노바디)'를 통해 강하고 주체적이며 자유로운 인간상을 그린다.
About Artwork -
윤나라 작가의 출품작 "Broken"은 네 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Infection' 시리즈로 혐오로 감염된 세상에서 부서졌으나, 이내 스스로의 힘으로 회생하고 자유로 나아가 세상을 굽어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윤나라 작가의 페르소나가 오롯이 담긴 캐릭터 "Ms NOBODY (미즈 노바디)"는 자신의 이름으로 기록되지 못한 모든 자매를 대변한다. ‘Ms. (미즈)’는 결혼과 관계없이 여성을 부르도록 의도된 경칭으로, 여성 운동가 쉴라 마이클스Sheila Michaels가 “남성의 ‘소유물’이 아닌 여성을 위한 칭호”로써 제안했고, 이후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작가는 이에 더해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도 이름 없이 생을 마감했을 모든 여성을 기리기 위해 'NOBODY(노바디)'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무도 아닌 자(Nobody)’였던 여성은 이와 같은 칭호로 일컬어지며 '아무에게도 속하지 않은(Nobody’s)’ 독립적인 주체가 되는 것이다. 이 캐릭터가 작가 본인의 정체성을 넘어서 여성들의 욕망과 고통을 대변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액자가 포함된 작품입니다.
  • 시작가 : 200,000원
  • 추정가 : 500,000원
  • 호가는 1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Dec. 6 AM 11:00 - Dec. 12 PM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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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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