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영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에 주변의 오브제를 더하여 경쾌하고 밝은색으로 바쁜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 순간의 감각에 집중해 그린 다양한 모양의 원이 다른 형태와 만나 구체적인 무언가로 만들어지며 하나뿐인 오브제로 치환된다. 강렬함과 차분함, 생동감이라 부를 수 있는 컬러를 통해 작가만의 즐거운 연주를 이어가는 작가는 오랜 시간 시선을 넣어 활력, 용기, 위로 등을 전하고자 한다.
Artist
우인영
우인영 작가는 리듬감과 경쾌한 컬러를 사용해 자연을 담는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때 시작한 '그림'이라는 행위를 통해 본래의 '나'라는 사람으로 환원하는 듯한 경험한 작가는 꽃과 과일을 주 소재로 작업한다. 이들의 가장 아름다울 때를 포착해 화폭에 담는 과정을 통해 '치유', '보살핌'의 감정을 경험하고자 한다. 작가는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 모두 기분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치유의 감정을 느끼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