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작가의 출품작 "All Mine!"은 동심 속 내면의 욕망과 욕심을, 화면 가득 순수하게 화가 난 표정의 캐릭터를 표현한 작업이다.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싶고, 갖고 싶은 인간의 내면을 키치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에게 어릴 적 갖고 놀던 대상들은 작가만의 순수한 욕망이 응축된 작은 오브제이자, 갖지 못할 환상의 결정체이다. '구상'이 아닌 '형상'의 재현으로, 강렬하고 생동하는 색의 충돌을 통해 엄격한 질서에서 벗어난 작업을 한다.
📍재료 특성상 묻어남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