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주 작가의 출품작 "합쳐지는 공간 속"은 시시때때로 변하면서 쌓이고 쌓인 시간이라는 공간 속, 새로운 감정이 들어와 합쳐지는 순간의 모습을 나타낸 작품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여러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느끼는 그대로 시각화해 나타내고자 한다.
📍 액자 사이즈는 52X27CM 입니다.
Artist
이혜주
이혜주 작가는 일상에서 한 번쯤은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의 흐름을 시각화하여 표현한다. 감정은 눈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기에 이를 표현하는 데에 한계를 느끼곤 한다. 작가는 감정의 흐름에 쉽게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의 감정을 관찰하며 화면에 담아낸다. 작품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은 무슨 모양인지, 어떤 모양으로 흐르는지 상상해 보며 자신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