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희 작가의 출품작 "Staged"는 인공공간을 가구나 인공물로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식 대신, 붉은 색채로 표현한 작품이다. 붉은 색채의 두꺼운 마띠에르의 터치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적 기억을 기반으로 작업하며 창조적인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Artist
최소희
최소희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작가만의 공간과 세계를 창조해간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적 기억을 기반으로, 작품에서 자연공간과 인공공간을 나누고, 인공적 공간에서는 붉은색 색채를 통해 작가 스스로가 안정을 느끼는 공간을 창조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