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현 작가의 출품작 "온천과 몽상"은 작가가 현재 새롭게 도전 중인 판화 작업이다. 판화 중에서도 한판 당 한 번만 찍어낼 수 있는 모노프린팅 기법이 마치 회화와 닮았다. 작가의 주요 관심사이자 출발점은 인간의 감정이다. 존재하는 현실은 경험하는 것뿐이지만, 문명과 개인이 축적해온 상징성에 따라 어떠한 사물과 사건을 '-'로, 혹은 '+'로 느끼는 것에 대한 의문을 작가는 품고 있다. 작가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상징 언어들의 혼합과 무용'에 대한 호기심으로 작업한다.
📍액자 사이즈는 33.5X44.7CM 입니다.
📍에디션 넘버는 1 OF 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