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 작가의 출품작 <Adam, 愛 (아담, 애)> 작품은 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창조를 모티브로 삼아 작업한 작품이다. 희생을 수반한 사랑과 잠시 벌이 내려앉도록 덩굴 꽃을 피워내는 이타심을 표현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 성장과 함께 겪은 신체적 결함이 새로이 피어나는 작업으로 이어 가고자 한다. 작품 속 식물들은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며, 뼈의 틈새 사이로 희망이 피어나기를 기원한다.
📍액자 사이즈는 50X58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