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최 작가의 출품작 <Memories in Paris #2>는 작가가 파리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 추억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파리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스테인드글라스와 색감, 느낌을 작품 속에 표현하고자 한다. 망각과 왜곡에 의해 수많은 파편으로 변해버린 시간의 조각들을 맞추어 나가며 파편 속에 숨어있는 시간을 찾아가는 작가는 스쳐 지나가는 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캔버스에 그려나간다.
📍액자 사이즈는 34.9X44.1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