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image

에리카 최

#원화
#정물
#사물
기억과 마음 깊이 새겨진 감정을 색감으로 표현합니다.
오픈예정
0
판매중
0
판매종료
8
에리카 최 작가는 파편으로 깨져버린 기억의 조각들을 캔버스 위에 이어 붙여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 작업을 시도한다. 에리카 최 작가에게 그림이란 시간을 모자이크해서 새로운 기억으로 새로 맞춰 나가는 것이다. 망각은 인간에게 필수불가결한 습성이지만, 작가에게는 소중한 시간들을 잊게 만드는 공포이다. 망각에 저항하기 위해, 작가는 시간의 조각들을 이어붙여 한순간의 기억을 영원히 보존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