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영 작가 출품작 <Smile>은 넘어진 상황에도 웃는 표정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힘들 때 웃는 자가 바로 일류다'라는 말과 같이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아야 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아슬아슬 미묘한 긴장감이 도는 도미노 놀이를 언제 어디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반복되는 규칙적인 일상에 대입하여 바라본다. 작은 일에 스트레스받는 것이 아닌 유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마음을 놀이에 비추어 조금은 자유로워지기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