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작가의 출품작 <넌 특별해>는 꽁꽁 묶여 있던 철사로 인해 '포레'의 입가엔 동그란 상처가 남았지만, 그렇기에 더 특별해진 포레를 보여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아픔이 우리의 삶을 달콤하게 치유할 수 있음을 강렬하게 전달하고 포레가 그 아픔을 극복해 새로운 삶을 살아 나가는 모습을 담아내어, 우리에게 희망과 치유의 가능성을 상기시켜 준다.
📍액자 사이즈는 30X30CM 입니다.
Artist
모리
모리 작가는 반려동물의 상처를 달콤함으로 치유하는 작품을 그린다. 유기 동물을 대표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업을 진행하고, 그런 상처를 입은 동물들이 끼고 있는 도넛, 식빵, 크림 등을 통해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각자의 아픈 기억을 대변한다. 삶이 더는 그들에게 아픔이 아닌 달콤한 디저트와 같이 행복하기를 소망 하며 이를 작품 속에서 담아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