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린 작가의 '물꽃' 시리즈는 물속에서 느껴지는 특별한 사랑을 이미지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물속에서의 감정과 사랑을 담았다. 작가는 물속에서의 경험을 양수에 담긴 듯한 사랑의 느낌을 묘사했다. 시리즈의 이름인 '물꽃'은 강렬하지 않으면서도 불꽃처럼 빛나는, 태초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작가의 어릴 적 경험과 아버지와의 추억이 작품에 반영되어 물속에서 찾은 따뜻하고 고요한 사랑의 순간을 표현한다.
📍본 작품은 작업 공정상 발생한 먼지가 육안으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