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혜 작가의 작품 <Emotion: Calm#02>은 지평선이 주는 따뜻하고 평화로운 안정감이 나의 마음을 위로하는 순간을 담았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풍경을 통해 감정적인 안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실'이라는 재료는 사람의 정체성을 상징하며, 자신의 색을 유지하듯이 사회 속에서 동요되지 않고 중심을 지켜가는 작업을 나타낸다.
Artist
장지혜
장지혜 작가는 자신의 중심을 유지하며 진정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탐구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실'은 물감과 달리 주변 색에 따라 혼색되어 보일 수는 있지만 본연의 색은 변함이 없다. 작가는 실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자신의 색을 지키듯 사회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유지하며, 진정한 평안과 행복을 찾는 작업에 전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