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텐트 작가의 작품 <단체생활>은 사람과 사람의 엉켜있는 관계를 담았다. 부딪치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포켓볼처럼 타인을 의식하고 눈치만 보는 우리를 형형색색 둥근 공들로 비유했다. 사람에 대한 시기, 질투, 욕심은 결국 모두를 칠흑 같은 어둠으로 빠트릴 것이고 존중과 배려, 이해로 끈끈하게 뭉쳐있는 단단한 공의 시선을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공유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2주 후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30.4X30.4CM 이며, 액자 제작이 완료되어 변경이 어려운 작품입니다.
📍해당 작품은 오픈 에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