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작가의 '푸른 산수' 시리즈는 굽이굽이 산 위를 유유히 날고 있는 학들이 등장한다. 자연 그대로의 무위자연 속에서는 산, 구름, 학들은 서로 경쟁하거나 우열을 가리는 존재가 아닌 본질에 충실한 존재로 어우러지고 있다. 푸른색의 유화 물감 위에 은색 펄 물감을 터치해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푸른 산수를 표현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Artist
김현미
김현미 작가는 유화와 아크릴화를 사용하여 몽환적 색감과 기법으로 환영의 이미지를 캔버스에 담고 있다. 몽유도원과 무릉도원 시리즈는 유토피아에 대한 꿈과 상상에서 출발하여 동양적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고목과 도화꽃, 관념산수 등이 그림 속에 포착되어 있으며, 작품에는 우주 만물의 기운이 담겨져 있다. 작가의 특징인 버블과 구슬은 기운 생동의 에너지를 형상화하여 표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