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쪼찌 작가의 <MODE> 연작은 “어떤 MODE 라도 진정한 너의 모습이라면 괜찮아”라는 의미를 담았다. 나무판넬에 한지와 분채를 사용한 (재료로서의) 동양화 작품이지만 동양화와 서양화, 나무와 사람, 자연과 유행, 현실과 추상이라는 경계를 번갈아 보여주며 그 무엇이라도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가 가장 직접적이고 진솔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먹 드로잉으로 불완전한 세계에서 완전한 경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표현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38X38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