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604 작가의 작품 <THINKING OVER>은 작가가 그림 속 카페에 있던 당시의 본인을 회상하며 시작된 것이다. 그림을 그리며 무수히 스쳐 지나가는 작가의 생각들은 한 장의 종이 위에 유화 물감과 오일 파스텔을 통해 겹겹이 쌓인다. 대상의 외곽을 스크래치 기법으로 긁어내며 마무리된 작품은 작가 내면에 무겁게 자리 잡던 생각들이 ‘그림을 그린다’라는 행위를 통해 가벼이 해소됨을 나타낸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 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29.9X37.6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