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윤 작가의 '통일' 시리즈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 안에 담긴 쓸쓸함을 그린다. 우리는 이 그림을 통해 고독한 감정을 공감하며 위로를 받는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낯설어진 관계와 반복되는 일상에 대해 생각하며, 고독과 애정이 함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작품은 고독한 인간이 애정을 갈망하는 당연한 과정을 담고 있으며, 고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연결의 의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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