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현 작가의 이번 출품 시리즈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표정 없는 얼굴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멀리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작품에 담아낸다. 멀리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각기 다른 그 행동들이 다 엇비슷하게 보이는데 우리의 인생도 비슷하지 않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품 속에는 작은 사람들이 무수히 등장 한다. 때로는 질서 정연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표현되어진 인간 군상들은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경 또는 이야기를 통하여 현대인의 삶을 투영하고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