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원 작가의 이번 출품 시리즈는 2022년 작가가 다시 한국을 떠나 포르투갈과 영국을 거쳐 독일에 정착한 후의 작품들로, 인물화를 멈추고 정물화에 집중한 결과물이다. 작가는 머문 공간에 있던 주변의 사물들을 면밀히 관찰하며, 수많은 사물들을 통해 작가가 머물렀던 장소와의 상호작용을 아카이브 기록처럼 남기고 있다. 이 시리즈는 작가의 개인적 경험과 이동 경로를 반영하며, 사물들을 통해 장소의 분위기와 기억을 시각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7/12(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5주 후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