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작가의 작품 <꼬리부터 먹는 사람>은 시아노 타입을 통해 푸른 색체를 표현하며 선택에 관한 감정을 시각화하였다. 작가는 평소 작품을 푸른 빛의 유리창 표면에 고이고 흐르는 물방울과 같이 연출한다. 이를 통해 얼음과 같이 조금씩 투명해지고 사라지는 대상을 잠시나마 있는 것 같은 포즈로 보여주는 일이 그림을 그리는 마음과 가깝다고 이야기한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8/23(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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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42X29.7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