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진 작가의 작품 <물결이 부는 모양>은 어느 환한 초여름 날, 해변 가까이에 바라본 바닷물의 모습을 표현했다. 초록색 바람은 간지럽히듯이 불고 그 바람을 따라 물결의 모양이 동그랗게 만들어졌다가 별빛처럼 산산이 부서지며 끊임없이 반복하는 해변의 모습을 담아내었다. 철모르는 아이처럼 물결의 모양을 따라가자, 마음속에 굳어버린 무언가들이 수없이 부서졌다가 다시 만들어진다. 작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맑게 개어지는 감동을 기록하고자 해당 작품을 제작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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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43.7X31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