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진 작가의 작품 <빛이 드는 시간을 담아두는 일>은 가을 오후의 빛이 마을에 매력적으로 비추는 모습을 그려내었다. 태풍이 오기 전 하늘은 태풍이라는 거대한 자연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남김없이 햇빛을 뿌리고 구름은 어지럽고 산만해진다. 가을은 모두 무르익어 마을 곳곳에 정취가 있지만, 짧은 시간도 슬로 모션처럼 움직이는 듯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작가는 이러한 자연의 강렬한 모습을 남겨두어야 할 것 같아 작품을 제작했다고 설명하며 작가가 자연과 마주하여 느꼈던 감정이 생생하게 표현되었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9/13(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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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28.7X19.7CM 입니다.
📍본 작품은 액자 공정 과정 상 미세 스크래치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