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린 작가의 작품 <색의 겹>은 얇지만 강한 장지에 여러 겹의 색을 쌓아가며 완성했다. 물감을 반복해서 쌓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공간감을 창출했으며, 자연의 색들이 중첩된 모습을 작품 속에 닮아있게 표현하였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10/11(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30X40CM 입니다.
Artist
유해린
유해린 작가는 끊임없는 관계 안에서 서로 섞이고 흘러가는 모습을 평면에 담아낸다. 살면서 느껴지는 자연의 색과 건네는 언어들, 사람이 품고 살아가는 오롯한 자신의 모습이 작가에게 불현듯 다가올 때가 있는데, 그러한 순간을 마음속에 담아 두었다가 흰 종이 위에 어루만지듯 펼쳐내는 작업을 한다. 종이 위에 물을 붓고 흑연 가루를 섞어 손으로 어루만지며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작가 자신의 의지가 아닌 물이 만들어내는 흐름을 따라가는 자신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