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비

어디에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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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2024
작품크기53x33.4cm (M)
작품재료아르쉬지 판넬에 혼합매체
액자크기액자 미포함
에디션원화
김슬비 작가의 <어디에서> 시리즈는 감정의 결핍을 채운 첫 시작, ‘집’을 주제로 한다. 집은 작가에게 독립적 공간이자, 방어하며 채우며 살아가는 시작점이었다. 연기가 집 밖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보며, 감정이 담겨 있음을 느꼈던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감정이 피어나고 사라지는 특별한 곳임을 표현했다. <어디에서> 시리즈는 스스로를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인 ‘집’을 통해 감정을 전해주는 것들을 담아내고 있다. 집 안의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하는 것이라 믿으며, 그곳에서 온전히 자신을 내려놓고 감정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작가는 자국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아크릴과, 얇게 켜켜이 쌓이는 물 자국이 드러나는 수채 물감을 사용하여 감정을 식히는 순간들을 쌓아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해당 작품은 종이로, 습기 등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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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김슬비

김슬비 작가는 자연적인 것, 푸름의 여러 형태를 좋아하며, 그중 식물의 푸름을 가장 좋아한다. 그들을 편애하는 과정에서 여러 감정을 깨닫고, 단순해 보이지만 무게감 있는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얻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향유한다. 작가의 작품에는 사회라는 공간을 나타내기 위한 선과 면으로 구성된 각진 공간과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인 식물이 등장한다. 상반된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써 각진 공간 속에서도 '따뜻함', '포근함', '위안', '평온함' 등 '나'를 위한 둥근 감정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 공간의 어우러짐을 표현하고, 감정을 정리하고 깨달은 것과 전하고 싶은 것의 공유 수단으로써 그림을 선택한 작가는 감상자들에게도 작가의 감정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종료시각
발송 예정일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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