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별 작가의 <Doll> 시리즈는 애착인형이 전해주는 감정을 귀엽고 앙증맞게 표현한 작품이다. 무생물인 인형은 원래 표정이 없지만, 우리가 애착을 가지고 감정을 투영할 때 인형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존재로 변모한다. <Doll>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애착인형의 다양한 움직임과 분위기를 파스텔 톤의 색채로 표현하여, 그림 속 인형들이 마치 신나고 귀여운 감정을 가진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인형은 우리가 불어넣는 감정을 통해 비로소 존재감을 갖게 되며, 감상자에게도 그 귀엽고 사랑스러운 감정을 전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는 감상자들이 애착인형과의 감정적 교감을 경험하고,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며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52X67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