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녹 작가의 작품 <강강수월래>는 밝은 달빛 아래 자매들과 함께 무아지경의 춤을 추는 모습을 그린다. 춤을 추며 언어가 생기고, ‘앎’이 확장됨을 축복하는 장면을 통해 여성의 연대와 성장, 해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현대적 해석으로 풀어내며, 고대 신화와 현대의 서사를 결합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한다. 작품 속 여성들은 금기를 깨고 자신을 해방하며, 새로운 시선을 통해 세계와 맞선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20.7X15.6CM 입니다.
📍해당 작품은 오픈 에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