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녹 작가의 작품 <벌이 보는 세상>은 인간이 볼 수 없는 본질을 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것을 표현한다. 진리를 깨달은 이브의 후손, 판도라의 딸들, 여성들은 결코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감각할 수 없다. 진리를 마주한 이후 세계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며, 작가는 이를 통해 여성의 새로운 시선과 인식의 확장을 그려낸다. 김하녹 작가는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20.7X15.6CM 입니다.
📍해당 작품은 오픈 에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