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녹 작가의 작품 <이둔의 황금사과>는 북유럽 신화와 그리스 신화를 결합해, ‘앎’을 향한 열망과 금기를 깨는 서사를 다룬다. 이둔의 황금사과를 훔쳐 인간에게 나누어준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인간 여성들이 진실을 마주하고 그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다. 캔버스에 바다 유리를 붙여 황금사과의 입체감을 더한 후, 유화와 아크릴 물감을 혼합해 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황금사과를 표현했다. 우연과 필연이 반복되는 구성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사과가 특징이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50.4X70.4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