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이 작가의 <노을이 내리다> 시리즈는 액체화된 노을이 땅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묘사한 작업이다. 기존 노을의 이미지를 물질적인 변형을 통해 새롭게 재구성하며, 노을이 고체, 액체, 기체의 세 가지 상태를 넘나드는 장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고정된 형태를 벗어나 자유롭게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관점을 선사한다. 보는 이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과 더불어 고정된 인식을 넘어선 자유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