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화인 ‘운룡도’를 리메이크 한 <사랑은 수국수국해>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이다. 용은 항상 여의주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여의주를 향한 용의 사랑과 영속성을 신랑과 신부로 표한하고 전통혼례 장면을 표현하였다. 사모관대를 쓴 용 신랑, 용 신랑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여의주 신부, 비를 다루는 용의 결혼식엔 물의 꽃인 수국을 장식한다. 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는 용과 여의주처럼, 신랑과 신부는 서로를 향해 영원을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사랑의 그림이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82X88.5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