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녹 작가의 <맥脈>은 한 생명체가 가진 다양한 맥락과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캔버스 중앙에 부착된 왜곡된 거울을 통해 자기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기 어려운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뭇잎처럼 섬세한 선과 다채로운 색채를 통해 생명의 다양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왜곡된 거울을 통해 개인의 주관적인 시각이 만들어내는 혼란스러운 현실을 시각화한다. 이 작품은 우리가 타인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66X45.6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