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녹 작가의 <판도라의 상자>는 기존의 신화를 새롭게 해석하여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판도라가 호기심 때문에 세상에 재앙을 가져왔다는 기존의 이야기 대신, 판도라의 호기심과 용기가 인류에게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가져다주었다고 재해석한다. 작품 속 상자는 혼돈과 질서, 희로애락이 뒤섞인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빛나는 자개를 사용하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인간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삶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