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녹 작가의 <판도라의 고백>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판도라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여성들의 연대와 우정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판도라가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왔다는 기존의 이야기 대신, 인간과 교감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존재로 재탄생시켰다. 작품 속 판도라는 여성들 간의 깊은 유대감을 노래하며, 세상의 편견과 차별 속에서도 굳건한 여성들의 연대를 강조한다. 빛나는 자개 조각을 통해 표현된 다채로운 색채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여성들의 삶을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2주 후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70.4X50.4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