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희 작가의 작품은 불안에서 시작하는 시리즈로, 흑백의 환경은 나에게 위협이 되는 것으로 표현된다. 레드는 주로 경계와 소유의 의미를 지닌다. 공간을 붉게 물들임으로써 나의 영역에 대한 소유의 표시를 더욱 강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레드는 완전한 나의 것이 되었음을 느끼게 해주는 색으로, 일종의 집착이 될 수 있지만 외부의 불안이나 공포감을 이겨내고 견뎌낼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제공한다. 작품을 통해 항상 혼재된 불안을 받아들이며, 힘차게 살아가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18X22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