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N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바탕으로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 등을 작품에 담아낸다.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하기를 꿈꾸는 현대인의 열망과 불안이 담겨 있다. 연필과 펜으로 수작업한 드로잉을 디지털 페인팅 및 유화로 완성한다. 집단 속 개인의 행복을 강조하면서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의미를 표현한다. 작품은 도심 속 인물과 풍경을 통해 개인과 사회, 상처와 치유의 경계를 탐구하며, 관객에게 공감과 성찰을 유도한다.